간병 일지 - 엄마의 뇌경색 치료 96주차
2024년 3월
안산마루병원에서의 생활이 시작된 지 96주차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서의 생활은 걱정과 두려움이 많았지만, 운동과 일상생활을 통한 치료는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안산마루병원에서의 재활운동, 일자리 부여, 공동간병 시스템에 대한 적응 등 여러 측면에서의 소소한 변화가 엄마와 함께한 고난과 열악한 상황에서 조금씩 희망을 가져다 주고 있습니다. 해당 치료일지를 통해 엄마의 고난과 이를 돌봄하는 보리보리의 삶을 함께 공유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