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제발적 이직 시에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하시죠? 지난번에 삭제돼서 아쉬운데, 이번에 다시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가족 간병으로 인한 퇴사 시 실업급여 수급요건 및 준비서류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몇 가지 요건과 준비서류가 필요합니다. 이직 전 18개월 동안의 피보험 단위기간이 합산하여 180일 이상이어야 하고, 취업 의사와 능력은 있지만 취업을 못하는 상태여야 합니다. 또한 이직 사유가 수급자격의 제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고, 재취업을 위해 노력을 해야 합니다. 자발적 이직의 경우에도 이직 이전에 이직회피노력을 다해도, 사업주의 사정으로 더 이상 근로하기 어려워서 이직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수급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정당한 이직 사유는 몇 가지가 있는데, 예를 들어 1년 이내에 2개월 이상 임금체불이 있거나, 주52시간을 초과해서 근무한 경우 등이 있습니다. 또한 부모나 동거 친족의 질병이나 부상으로 30일 이상 간호가 필요할 경우, 사업주가 휴가나 휴직을 허용하지 않아 이직한 경우에도 수급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가족 병간호로 인한 퇴사 확인서, 가족관계증명서, 퇴사 당시 환자의 병원 진단서, 다른 가족들이 간호할 수 없음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질병 치료 이후 의사소견서 등의 서류가 필요합니다. 이 외에도 관할 고용센터의 요청에 따라 추가로 필요한 서류가 있을 수 있으니 유념하셔야 합니다. 가족 간병으로 인한 퇴사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으니 상세한 자료 준비와 관련 법규를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병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